[공연비평] 감상의 RE&NEW - '공존과 조화 2' / 2024.10.30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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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이런 감동이 있어야지!
모든 연주가 끝나고 연주자들을 향한 박수 소리까지 사그라진 후 공연장을 나설 때 들렸던 한 관객의 감상평이었다. 퇴장하는 관객들의 수많은 소리 중 저 한 문장의 감상이 인상이 깊은 것은 나 또한 비슷한 감상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클래식, 혹은 관현악 연주를 듣는다고 하면 대부분 고전음악이나 낭만주의 음악을 떠올릴 것이다. 개인적인 경험을 들추어봐도 누군가가 클래식 연주를 듣는다고 하면, 베토벤이나 말러와 같은 서양 음악가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의미에서 사실 이번 공연에 큰 기대를 갖고 방문하지는 않았었다. 물론 공연에 대한 기대는 있었지만, 음악에 대한 기대보다는 연주에 대한 기대가 더 컸다. 하지만 공연을 관람한 후 내 생각은 이번 공연의 대주제처럼 다시, 그리고 새롭게 정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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